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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씨네 영상 일기

미국 산골 외딴곳에서 마주한 가장 무거웠던 위기의 기록

by 윤쓰 패밀리 이야기 2026. 9. 15.
낭만 가득할 것 같았던 샌디에이고 산골에서의 삶. 하지만 이곳에서 ‘물 한 잔’을 마시는 일은 매일 아파트 40층 높이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생존의 문제였습니다. 어느 날 갑자기 멈춰버린 450피트 지하의 섬머린 펌프.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무너지고, 업체로부터 날아온 견적서는 무려 3만~4만 달러(약 4천만 원)였습니다. 망연자실한 상황 속에서, 30년 차 가전 수리 기술자인 저에게 한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. "과연 이 돈을 다 내야만 물을 마실 수 있을까?" 기술자의 자존심을 걸고, 200달러짜리 펌프로 시작한 450피트 지하수 살리기 대작전. 과연 윤씨 가족은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? 오늘 영상은 도시에서는 짐작조차 할 수 없는, 샌디에이고 산골의 가장 무겁고 처절했던 위기의 기록입니다.